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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사극 대가 이병훈PD 연출과 배우 조승우의 첫 안방극장 데뷔작이란 프리미엄이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마의’ 9회는 전국시청률 기준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단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마의’ 백광현(조승우)과 의녀 강지녕(이요원)이 역병으로 고통받는 소와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그 원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KBS2 '울랄라부부'는 10.6%, 시청률 10.5%로 2위에 올랐으며, SBS '신의'는 8.7%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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