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企 "근로자재형저축 필요"… 박근혜 후보 "도입하겠다"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소기업계-박 새누리당 대선후보 간담회, '중소기업 대통령' 의지 밝혀 박수갈채

中企 "근로자재형저축 필요"… 박근혜 후보 "도입하겠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세 번째)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 박근혜 후보 간담회'에서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과 정책제안을 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인력들이 중소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재형저축 부활과 퇴직공제 도입이 절실합니다"(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형저축과 퇴직공제 도입하겠습니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중소기업 대표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기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토로하면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중소기업 대통령'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계와 박근혜 후보의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나라 중소기업 환경, 경제민주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박 후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회장은 "최근 박 후보가 혼자 오셔서 중소기업인들과 2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만큼 업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며 "이번 18대 대선후보 간담회에도 박 후보가 정당 가운데 첫 주자로 시간을 내줬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박 후보에게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박용수 지우미디어 대표는 "중소수출업체들은 정부와 기관 등의 보증제도가 매우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수출신용장(LC)을 받아도 이를 담보로 제대로 평가해주는 보증기관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 지상열 동인산전 대표는 "대기업에 원자재 인상으로 납품단가를 올려달라고 요구하면 다른 업체와 부당한 경쟁을 붙여 하루 아침에 납품을 끊는 불공정한 행위가 아직도 근절이 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무역보험공사 등의 수출기업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중소기업을 살리는 방향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릴레이 토론을 벌였다.


임채운 중소기업학회장은 "(정부나 정치권에서) 오래 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이 반복적으로 쏟아져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업계의 어려움을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중소기업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관급 이상의 중소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도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대통령 직속의 전담 행정기구와 국회 내 특별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며 "하도급법상 원사업자의 모든 금지행위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제도 도입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 후보는 "중소기업 정책이 반복되거나 헛돌지 않고 실천될 수 있도록 이번에 그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며 "중소기업이 잘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김기문 회장은 박 후보에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4개 단체들의 염원이 담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안한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