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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바꿔드림론 대출금리 0.5%P 인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은행권이 캠코의 서민금융 상품인 바꿔드림론의 금리를 0.5%P 인하한다.


캠코는 다음달 12일부터 평균 연 11.0%(8.5%~12.5%)였던 바꿔드림론 금리를 0.5%P 인하한 10.5%(8.0%~12.0%)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바꿔드림론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이 부담중인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캠코가 관리하는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16개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서민금융제도다. 신용등급 6~10등급이며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며, 현재까지 이용자수는 13만명에 달한다.


캠코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캠코와 은행권은 향후에도 시장상황 변화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금리조정을 검토하는 등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코와 은행권은 이와 함께 지난달 발표한 '총액한도대출을 통한 영세자영업자 금융지원방안'에 따른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도 다음달 12일 새로운 금리를 적용해 출시하기로 했다.


바꿔드림론 이용을 원할 경우 1397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번)로 문의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캠코 및 16개 은행의 대출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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