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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96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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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89건을 포함한 961억원 규모, 50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9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매각 결정 이후 온비드에서 '매각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캠코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은 국세징수법 개정내용(2011년 4월) 적용을 받는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30일, 개정 전 물건은 60일이내이며,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공통적으로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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