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직원들이 중국에 개인휴가를 떠났다가 그 중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 직원 3명은 지난 19일~21일 일정으로 중국 대련을 여행했으며, 이중 A팀장이 심장마비로 현지서 사망했다. A팀장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직원 2명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 등을 이유로 아직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캠코 관계자는 "출장이 아닌 개인휴가를 떠나 발생한 일이고, 아직 2명의 직원이 중국 현지에 있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나머지 직원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부분이 있는지는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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