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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임금·단협 잠정합의로 ‘파업취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코레일, 전국철도노조 마라톤협상 끝에 의견 좁혀…1차 경고파업 및 쟁의행위 하지 않기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과 전국철도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의 파업이 취소될 전망이다.


26일 코레일 및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철도 노사는 25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 6시30분까지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여 올해 임금·단협 쟁점사항 등에 대해 잠정합의를 끌어냈다. 그러나 노사는 자세한 합의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종 확정된 후 밝혀진다.

잠정합의안은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된다. 합의안이 확정되면 철도노조가 27일 하기로 한 1차 경고파업과 이후 쟁의행위 일정 등이 모두 취소된다.


철도노조는 철도민영화 중단과 임금·단체협약 갱신 등을 주장하며 ▲1차 경고파업(27일) ▲2차 경고파업(31일) ▲3차 경고파업(11월3일)을 한 다음 11월9일부터 무기한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한편 철도노조는 2009년 11월 8일 동안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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