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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김광수(87·사진) (주)미래엔 명예회장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쾌척했다.
전북대학교는 26일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김광수 (주)미래엔(옛 대학교과서) 명예회장이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전북대에 10억원을 기탁해 1년 사이 총 20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북 무주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그는 전북 지역의 대표적 인사로 손꼽힌다.
김광수 명예회장은 "기업 이익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기탁금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김광수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법학전문대학원의 첨단강의실을 '김광수홀'로 이름붙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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