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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외투기업유치' 설명회···"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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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70여명을 초청, 최근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의 경쟁력 등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소재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현황과 경쟁력, 개발계획 등을 설명해 평택항에 투자유치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항만공사는 자유무역지역인 배후단지의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를 통한 감세혜택 등 배후단지 물류 경쟁력 부분을 적극 소개했다.


평택항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항만 이용 및 CIQ(세관ㆍ출입국관리ㆍ검역) 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인 43만 평은 이미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에 있고 2020년까지 총 104만 평의 배후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시 국세ㆍ지방세 등의 세금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이어 여객부두 쪽으로 이동해 항만안내선에 승선한 뒤 부두 현장을 둘러봤다.


임병훈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은 "항만을 이용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는지, 운항항로는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 지 등을 살펴보게 되는데 평택항은 항로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평균 14m 정도의 안정적인 수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분명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머크어드밴스테크놀러지, 텔스타-홈멜, 스미후루 코리아, 존슨매티카탈리스트, 한국고요써모시스템 등의 외투기업인과 경기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세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중부지역본부 평택사무소,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출장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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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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