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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개인 뒷심, 코스피 상승마감..환율 1100원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막판 상승에 성공했다.


25일 오후3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4포인트, 0.55% 오른 1924.50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 기조를 유지한다는 목표 아래 추가조치를 내놓지 않은 데 이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


이날 지수 상승의 일등 공신은 6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이다. 다른 투자주체가 팔자세로 일관할 때도 개인은 홀로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77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2239억원 순매도 등 총3062억원 매도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69% 올랐고, 현대차 3.90%, 현대모비스 2.69%, 기아차 5.77%, SK하이닉스 1.25%, SK텔레콤 1.59% 등이 1% 넘게 뛰었다. 반면 LG화학 -1.80%, 한국전력 -1.24%, KB금융 -1.19% 등은 1% 넘게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운송장비가 2.97% 올랐고, 전기전자 1.45%, 건설업 0.99%, 운수창고 0.75%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은 2.49% 하락했다.


거래소는 8종목 상한가 등 354종목이 올랐고, 1종목 하한가 등 469종목이 내렸다. 74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0원 내린 1098.2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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