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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도 하고 기부도 하는 어린이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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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7세 아이들 20여명 참여, 앞치마 두르고 머리수건 두르고 일일 상인되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5일 서초구청 1층 로비 서초 플라자에서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초나눔한마당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 바자회는 지난해 마련된 3200만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계층에 있는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특별한 코너가 마련됐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돈을 버는 재미도 느껴보게 하고 돈을 버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돈의 소중함도 알게 했다.

경제교육도 하고 기부도 하는 어린이 바자회 서초구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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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스로 번 돈을 기부함으로써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판매되는 물건은 주민과 서초구청 전 직원이 기부한 재활용 의류 천점 및 각종 생활용품 이외에도 지역내 기업과 복지관에서 협찬 받은 청바지 천점, 양복 100벌, 여성의류 500점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서초구새마을부녀회·서초여성회관·서초구직원가족자원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나눔과 봉사문화의 활성화 및 아름다운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서초구 박주운 여성가족과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몸도 마음도 추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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