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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참여 미술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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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초미술제 개막식 11일 오후 5시 서초구청 광장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미술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첫회를 맞는 서초미술제는 서초미술협회, 미술관, 갤러리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로서 11일 오후 5시 서초구청 광장을 출발해서 9일간 서초구 전역을 물들인다.

서초구 주민참여 미술축제로 물든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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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미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성수)가 주관, 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예술의 전당 내의 한음 등 미술관 3개와 40여개 갤러리들이 자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어우러진다.


가까운 갤러리를 방문하면 미술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즐기며, 또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갤러리 뿐 아니라 거리 곳곳서도 미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서초구청 ~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 서초역, 강남역 ~ 서초역 및 내방역 ~ 서래초등학교 앞 등 4개 구간에서는 가로등 배너기에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한 작품씩 삽입해 가을낙엽을 밟고 걸으며 190여점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배동 갤러리에서는 주민들이 미술제를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배동 18개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는 손지도(갤러리맵)를 제작했다. 이 손지도를 들고 방배동 거리를 걸으며 다양한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에 빠져보자.


◆서초 미술제의 권역별 내용


방배권역에서는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12~15일 유중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6인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단체관람 등 예약을 통한 도슨트 프로그램(전시설명)을 즐길 수 있다.


13일 오후 7시에는‘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14일 오후 1시, 오후5시에는‘멘틀즈 거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도 방배사이길(도로명 방배로42길)에서는 서래마을과 방배동 카페골목 사이의 갤러리, 아트숍, 의류·악세서리 매장 10여 곳이 13,14일 벼룩시장, 거리공연과 오픈아카데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서래초교 옆의 방배사이길이 시작하는 작은 공원에는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동물모형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미술초보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스트릿 댄스-비보잉(13일 오후 4시, 갤러리 토스트), 그래피티 야외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13일 오후 5시, 갤러리 토스트), 클래식 하우스콘서트(14일 오후 5시, 온리갤러리)등의 공연을 즐겨보자.


서초권역은 문화예술특구를 지향하는 예술의 통로이다.


아트마켓(13 ~14일)과 사진작가 울라와 함께하는 사진여행 체험 프로그램(14일)을 마련한 갤러리K, 10월 한달간 서초구 거주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핑크갤러리, 도슨트 프로그램 및 사진이벤트를 준비한 Spielplatz Hahn(스필플라츠한), 도슨트 프로그램 및 명화스토리텔링(13 ~14일)을 기획한 서정욱 갤러리 이외에도 양재동 Atelier705에서 준비한 작가 인터뷰 영상 관람, 반포동 EW갤러리의 소장미술작품 감정전 등이 기다리고 있다.


반포동 EW갤러리에서는 미술작품을 감정 해준다. 이 밖에도 미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아이들과 손잡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화랑에 준비되어 있다.


◆서초 미술제 개막식


제1회 서초미술제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백석예술대학교 오케스트라(지휘 정성수, 소프라노 임경애, 바리톤 임준식)의 축하공연과 큰 붓글씨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사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 화합을 표현하는 손도장 태극문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패션페인팅과 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오는 16일까지는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미술협회 중견작가 등의 작품 5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1회 서초미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 공지된 갤러리별 세부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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