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97명 선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 597명을 발표했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한 3757명 가운데 597명(보험계리사 140명, 손해사정사 457명)이 합격했다.
보험계리사 합격자는 전년(120명)보다 20명 증가한 140명이며 합격률은 16.0%로 지난해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사정사 합격자는 457명, 합격률은 15.9%을 나타냈다.
합격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보험계리사는 합격자 140명 중 30세 이하가 138명으로 98.6%를 차지했으며 손해사정사는 합격자 457명 중 31~40세가 2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비율은 보험계리사의 경우 남성이 54.3%를 차지했으며 손해사정사는 남성이 84.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금감원은 보험회사 등 업계의 수요, 취업기회 확대 등을 고려해 올해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선발예정인원을 50명 확대(550명→600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합격자 명단은 25일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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