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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노웅래 "종편 사업계획 이행률 고작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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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노웅래 "종편 사업계획 이행률 고작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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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2011년 종편사업자 사업계획 이행실적 점검결과 이행률이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의원(민주통합당 )에 따르면 이행율은 평균 39.6%로 나타났다. 0% 항목도 4개나 되고, 채널A를 제외한 3개사는 이행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

▲TV조선의 경우 방송산업발전기여계획의 우수성에서 평점 1위를 받았으나, 이행률은 0% ▲JTBC는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 기여계획의 우수성에 13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역시 이행률은 0%였다.


▲채널A도 공적책임, 공정성, 공익성 실현계획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이행률은 54.8%에 그쳤으며 ▲MBN 역시지역, 사회, 문화적 기여도에서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이행률은 14.3%에 그쳤고, 2개 항목에 대해서는 전혀 이행되고 있지 않았다.


노 의원은 "결국 2010년 방통위가 종편심사가 얼마나 부실로 이뤄졌으며, 사업실행 능력을 평가했다기 보다는 정치적 심사를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 측은 "종편이 지난해 12월 1일 개국을 했기 때문에 아직 이행실적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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