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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실수로 잘못 건드렸더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좌·우 베젤 두께 얇아져..한 손에 쥐었을 때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터치 인식 안하도록 디자인 설계

'아이패드 미니' 실수로 잘못 건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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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테두리(베젤) 주변을 실수로 터치해도 이를 인식하지 않도록 설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애플은 베젤의 두께가 얇아진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할 때 의도치 않게 화면 가장자리 부분을 터치할 수 있어 이러한 사전 조치를 취했다.


사용자가 아이패드 미니를 한 손으로 쥐는 경우 화면 가장자리에 엄지손가락이 닿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둔 것이다.

애플은 제품 설명을 통해 "사용자의 손가락이 단지 디스플레이 위에 올려진 상태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조작하려는 것인지 지능적으로 인식한다"고 전했다.


한편 7인치대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아이패드 제품보다 크기는 줄고 좌우 베젤의 두께는 얇아졌다.


경쟁제품인 아마존의 킨들파이어HD와 구글의 넥서스7보다 화면이 크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가격면에서는 이들 제품보다 다소 비싸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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