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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미니 다음달 2일 국내 출시..가격 3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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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애플이 7인치대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ipad mini)'를 공개했다. 다음달 2일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 애플 스토어에서 36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소재의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크기가 전작 9.7인치 보다 줄어든 7.9인치이지만 해상도는 아이패드2와 같은 1024×768이다. 두께 7.2mm, 무게 0.68파운드(308.4g)로 뉴 아이패드 652g의 절반 수준이다.


뉴 아이패드의 A5X 프로세서보다 구동 성능이 높은 'A6X'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가 2배 가량 빨라졌다.

배터리 수명은 10시간으로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면서도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패드 미니(와이파이 전용)는 26일부터 예약판매하며 다음달 2일 출시된다. 한국은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30여개국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이날 레티나를 장착한 13인치 맥북 프로도 공개했다. 기존 제품보다 두께는 20% 얇아졌고 무게는 3.5파운드(약 1.6kg)로 기존 출시된 맥북 프로 제품 중 제일 가볍다. 가격은 1699달러부터 시작되며, 256GB 모델은 1999달러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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