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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다문화 가족 위한 '굿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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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다문화 가족 위한 '굿마켓' 열어 지난 20일 포스코건설 '굿마켓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과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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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송도에서 열린 ‘굿마켓(친환경 스페셜)’에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굿마켓’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매회 1만5000명 이상 참여하는 시민 문화 축제다.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굿마켓은 송도의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고자 ‘친환경 스페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 (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 글로벌R&D센터)임직원과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등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족 인식을 심어주려고 마련된 ‘아시아존(Asia Zone)’은 모든 포스코패밀리 임원 연봉의 1% 기부로 만들어진 ‘포스코패밀리 1% 나눔기금’으로 운영됐다.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파키스탄, 태국, 우스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족은 굿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전통용품 전시,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친환경'을 주제로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행사 도중 ‘GCF 송도유치 확정’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GCF 송도유치는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GCF 유치로 송도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로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 응원단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를 창단했으며 이들을 2014년까지 인천아시안게임의 전문 봉사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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