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10월31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사업자금과 사업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해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기술 보유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벤처기업을 설립한 창업 2년이내의 사업자 중 우선입주업체 5개 소와 예비입주업체 3개 소 등 총 8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집약형 벤처기업, 지역특화 및 고용창출효과 제고기업, 도봉구 거주자 및 사업자를 우선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 발생업체 및 금융기관 신용정보 확인시 불량거래자, 업체 휴·폐업 중인 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금융신용 정보제공동의서 등이 있으며, 필요서식은 도봉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서 다운로드해서 활용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및 팩스접수는 불가하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저렴한 임대비용은 물론, 보육센터내 회의실, 복사기·팩스·인터넷 회선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소상공인 대출신청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개월에서 2년이내이며, 입주연장신청을 할 경우 심사에 의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11월 말 도봉구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내년 1월 이후 창업보육센터의 공실발생 시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계약체결 및 임대료납부 후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일자리경제과 (☎ 2289-157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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