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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태블릿으로 회사업무 척척.. 'RIA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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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G, RIA 시장 오는 2015년 20.5%↑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웹·모바일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시장도 커지도 있다.


RIA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기업업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관련 시장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20일 시장분석기관 KRG의 ‘RIA 마켓 리포트 2012’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RIA 시장규모는 845억원대로 추산된다. 지난해 대비 26.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내년에는 1000억원대로 껑충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급속한 성장세는 모바일 환경의 확대로 웹 기반 사용자환경과 사용자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인적자원관리 등 기업용 업무의 통합 서비스를 구현해주는 방향으로 RIA기술이 진화하면서 시장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용 RIA 소프트웨어 업체는 쉬프트정보통신과 투비소프트가 꼽힌다.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쉬트트정보는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제나'로 국세청, 부산은행, 대교 등 공공 및 금융분야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9년 엑스플랫폼으로 첫 선을 보이며 모바일 기능과 속도를 강화한 플랫폼을 잇따라 출시해왔다. 토마토 시스템도 내수 시장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버라이트 4.0을 통해 데스크톱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어도비도 대표적인 RIA 업체로 꼽힌다. 다만 두회사는 RIA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기업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보안기능까지 완벽하게 갖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수요 확대로 국내 RIA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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