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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9월 FDI 6.8% 감소..상하이 0.2%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일보다 0.2% 하락한 212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CSI300 지수 역시 0.2% 하락한 2332.4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의 9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6.8% 하락한 84억3000만달러(9조2182억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FDI는 지난 11개월 중 10개월동안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기업의 실적 악화 역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화능 발전은 전력 생산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서부광업은 3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0.6% 하락했다.


흥성홍딩 자산운용의 다이밍 펀드 매니저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모멘텀으로 이어질 지는 불확실하다"고 "3분기 실적이 부실할 뿐더러, 4분기에도 개선될지를 두고서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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