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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오전]기업 부진VS중국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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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 지수가 19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8970.56에,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751.03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간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종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이 일본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하락세를 막았다. 러시아 정부의 금연 구역 확대로 저팬타바코가 하락세를 그렸다. 반면 오디오 비쥬얼 장비 업체 후나이가 장중 3.4% 상승하고 있으며 일본 전자제품업체 NEC도 7.3%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0.15% 오른 2134.99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2% 상승한 2340.77을 기록 중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추가적인 완화정책에 나설 여지가 있다고 통화정책위원이 밝히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중국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증시 투자 확대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2만560.7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6%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35% 하락세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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