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31일까지 문래동에 소재한 중소기업 창업지원 센터에 입주 할 기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업체는 2개 업체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임대면적은 40㎡로 보증금은 약 364만원, 임대료는 160만원(1년 분, 월 13만원선)이다. 입주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으로, 심의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복사기, 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와 제품 전시실, 다목적실 등도 무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서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선정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2670-3425)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도에 개관했으며 현재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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