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범수가 '아이리스2'에 전격 합류, 장혁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일 아시아경제에 "이범수가 '아이리스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아이리스2'에서 북한 비밀요원 35호실 출신의 유중원 역을 맡아 열연한다. 유건 역의 장혁과 카리스마 대결을 보여 줄 예정.
전 세계를 무대로 해 활동하는 북측 비밀 요원 출신인 유중원은 독자적인 첩보활동을 펼치다 NSS와 아이리스가 얽힌 사건에 뛰어들게 된 이후 점점 북측 세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는 '아이리스2'에는 이범수 외에도 장혁 이다해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또 강지영 이준 등 아이돌 스타들과 할리우드 스타 다니엘 헤니까지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범수는 그동안 영화 '킹콩을 들다' '시체가 돌아왔다' 드라마 '닥터진'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 왔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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