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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층' 대출 더 해준다는데.. 이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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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정부가 같은 아파트라도 '로열층'에 주택담보대출을 더 주기로 했다. 조망권이 좋은 고층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올 12월부터 같은 아파트 단지의 같은 크기 아파트라도 조망권 등에 따라 담보 대출을 달리하는 '주택담보대출 담보가치평가 강화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예컨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로열층은 8억3800만원, 저층은 7억5900만원으로 같은 단지라도 8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현재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약 8억700만원을 담보 가치로 인정하고 있다. LTV 50%를 적용하면 4억35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하지만 담보대출 기준이 개선되면 로열층은 8억3800만원의 50%인 4억1900만원을 빌릴 수 있고, 저층은 7억5900만원의 50%인 3억2900만원을 빌릴 수 있게 된다.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이 가능한 층과 향의 호수는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해졌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 아파트값이 많게는 1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만큼 조망권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江) 조망= 동원개발이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에 짓는 '화명신도시2차 동원로얄듀크'는 낙동강과 인접해 있어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화명신도시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전용 66~84㎡ 총 42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6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서울 용강동 용강3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543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71가구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올림픽대로나 마포대로에 도달할 수 있다.


◆천(川) 조망=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텐즈힐'은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GS건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전용 59~148㎡ 총 1702가구 중 84㎡ 이하 물량은 487가구다. 텐즈힐은 용적률이 낮고 동간 거리가 비교적 넓게 조성되며 왕십리뉴타운 내 가장 넓은 면적이 청계천과 맞닿아 있다.


동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경신연립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도농 센트레빌'은 인근 왕숙천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왕숙천 체육공원과 인접해 있고 황금산문화공원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59∼114㎡ 457가구로 2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골프장 조망= 한화건설이 용인시 보정동에서 분양중인 '죽전 보정역 한화꿈에그린'은 한성CC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이곳은 지하5층, 지상20층 아파트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 101㎡, 180㎡(펜트하우스) 총 37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삼송지구 A8블록에 분양중인 '고양 삼송아이파크'는 서측으로 뉴코리아CC가 있어 사계절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100㎡, 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녹지율이 48%로서 쾌적하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100㎡의 경우 북한산도 바라볼 수 있다.


◆바다 조망=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A-3블록에 '대방노블랜드'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 448만㎡에 조성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항만, 항공물류 등 부산신시가지 배후자원 기능과 주거, 상업, 업무 등의 기능을 하는 계획도시다. A3블록에 위치하는 대방노블랜드는 올해 명지지구에 분양되는 다른 단지들과 달리 전면에 막힘이 없이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명지오션시티가 이미 조성돼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로열층' 대출 더 해준다는데.. 이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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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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