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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시청률 역전에 성공했던 '엄마가 뭐길래'가 '닥치고 패밀리'를 따돌리며 정상을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7.0% 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한 시트콤 중 1위다.
KBS2 '닥치고 패밀리'의 경우 4.5%의 시청률로 '엄마가 뭐길래'에 뒤쳐졌다. 한때 '엄마가 뭐길래'를 눌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시청률 또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가 '닥치고 패밀리'에 앞섰음에도 아직 진정한 일일시트콤 강자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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