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찌질이’ 중에서도 최강 찌질이는 누구일까.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찌질이 4인방이 누가 더 찌질한가 대결을 펼쳤다.
18일 저녁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에서 우봉(최우식 분)과 서준(박서준 분) 그리고 성광(박성광 분)과 동범(김동범 분)은 각자가 더 '찌질하다'는 생각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들 네 명은 또 다시 마주친 순간에도 서로가 더 찌질하다는 것을 내세우고 싶어했다. 성광은 우봉이 자신을 ‘찌질이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 여기서 두 사람은 서로가 더 찌질하다며 싸움을 벌이는 웃지못할 상황을 연출한다.
결국 지나가던 형범(김형범 분)에게 네 명 중 누가 가장 찌질한가를 심판해 달라는 부탁을 해 황당함을 더했다. 형범은 네 사람의 연애경험과 신체 사이즈 등을 비교하며 최강 찌질남을 가리는 작업을 해 결국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란(선우용녀 분)은 영화 오디션 1차 합격 소식을 듣게 된 뒤 애자(남능미 분)에게 임시 매니저 일을 맡기며 기세등등한 모습과 함께 칸 영화제 진출을 하는 상상 속 장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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