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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마을 축제 '놀자'에서 함께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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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일 이틀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근린공원에서 개최...12개 단체 모인 ‘즐거운 소통이 있는 마을축제 준비위원회’ 주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1회 구로마을 축제 ‘놀자’가 19, 20일 이틀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앞마당과 구로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구로구는 이번 마을축제는 마을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이웃 간 관계망을 살리고, 즐거움과 소통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즐거운 소통이 있는 마을축제준비위원회’가 행사주관을 맡았다.


구로시민센터, 시민생협,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아름다운가게 개봉점, 다우리어린이집, 신도림창작공방 푸르나 등 12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19일에는 주민들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작품전시회 등이 열리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구로 마을 축제 '놀자'에서 함께 놀자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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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직원 기증품을 판매하는 재활용순환마당도 개최된다. 구로구는 지난달 24일부터 4일간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에 전달했고,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를 위한 가격작업을 마쳤다.


20일에는 구로근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합창, 풍물, 댄스 등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공연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극 ‘아빠를 바꿔주세요!’가 펼쳐진다. 제기, 줄넘기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팽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보물찾기, 플래시몹 유형의 춤추기 등 참여행사도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을구성원들이 축제의 기획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주민들이 주인공인 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구로마을 아카데미’도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지하 혁신사랑방에서 진행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 30명 대상이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강의와 현장답사와 실습을 통한 마을 만들기 연습으로 구성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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