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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SK 이만수 감독이 17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차전 2회초 선두타자 홍성흔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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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1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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