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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樂서 콘서트 시즌 3, 23일 서울올림픽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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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그룹의 토크 콘서트 열정樂서가 서울 올림픽홀 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23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에는 박기석 삼성 엔지니어링 사장과 개그맨 박명수, 정명화 첼리스트 등이 청춘 멘토로 나선다. 한국 플랜트 산업의 산증인인 박기석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젊은 시절 방황을 이겨내고 삼성에 입사해 터득한 몰입의 비결과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삼성직원 강연자로는 이유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무대에 올라 평범한 공대생에서 의사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녹록치 않았던 과정을 경험담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답게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유용한 정보도 전달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미니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열정락서 시즌 3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춘천(10월30일), 대구(11월1일), 목포(11월6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11월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열정락서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열정락서 공식 홈페이지 http://youngsamsung.com/passiontal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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