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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지표, 스페인 신용등급 유지...닛케이 1.3%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산업생산 지표상의 호제에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지 않고 현재의 Baa3을 그대로 유지한 것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9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늘어났다. 8월 1.4%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 0.2% 증가도 넘어섰다. 지표상의 호재는 증시에도 이어져 다우증시는 0.95% 상승마감했다.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 'Baa3' 유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무디스는 스페인 정부의 재정 개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다, 스페인이 유로안정화기구(ESM)에 크레디트라인을 두는 등의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용등급을 현 상태로 유지했다.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의 오기하라 다케루 수석 전략가는 "가계 지표등을 볼 때 미국의 경기 회복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1.3% 오른 8816.88으로 오전장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보다 1.1% 오른 740.8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에너지 탐사기업 인펙스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으며, 메모리칩 테스터기 업체인 아드반테스트는 인텔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11시1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일보다 0.07% 오른 2097.28을 기록중이며, 홍콩 증시는 0.84% 상승한 2만1384.60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7%, 싱가포르 스테리이트지수는 0.26% 상승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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