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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와인 장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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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수점, 해운대점 등 전국 30개 주요 점포에서 프리미엄급 와인을 30%~80% 할인하는 '이마트 프리미엄 와인장터'를 진행한다.


기존 프리미엄 와인 장터 행사의 경우 수도권 위주 점포에서만 진행됐지만, 프리미엄 와인 수요의 확대에 따라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지방 주요점포를 포함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점에서 진행한다. (행사점포 : 용산점, 양재점, 역삼점, 여의도점, 성수점, 가든5점, 영등포점, 목동점,자양점, 왕십리점, 하월곡점, 신도림점, 가양점, 월계점, 청계천점, 분당점,마포공덕점, 죽전점, 해운대점, 만촌점, 둔산점, 연수점, 전주점, 창원점, 상무점, 천안점, 수원점, 동탄점, 수지점, 산본점)

이마트는 행사 점포수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 만큼 행사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만병을 준비했으며,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의 최고 등급 와인과 신대륙 프리미엄와인 등 총 700여 품목의 30여만병을 이번 행사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와인 수요가 많아지는 연말을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 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특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보르도산 특급 와인인 샤또 라뚜르 07(정상가:200만원/12병한정)과 샤또 무똥로췰드 07(정상가:200만원/12병한정)을 각각 62만 5000원에, 샤또 꼬스데스 뚜르넬 07(정상가:35만원/140병한정)을 18만원에, 샤또 뽕떼까네 07(정상가:33만원/40병한정)을 12만원에, 샤또 페리에르 08(정상가:15만원/40병한정)을 5만원에 준비했다.


또 콰사르 그랑리저브 까베르네쇼비뇽(정상가:8만원)을 1만5000원에, 센티멘토 IGT 2007(정상가:8만원)을 1만5900원에 약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대륙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인 쿠시노마쿨 로타 (정상가:18만원/70병한정)를 9만9000원에, 산타헬레나 돈블렌드 (정상가 :12만원)를 7만8000원에 판매하며,


대중적인 인기 와인으로는 샤스 스플린 09(정상가:11만2000원/60병 한정)을 4만5000원에, 샤또 딸보 07(정상가:15만원/240병 한정)을 7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실속파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아랄디카 모스카토, 카르멘 까버네, 빌라엠 로미오 등을 9900원ㆍ9000원ㆍ7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프리미엄급 와인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 추세지만, 기존에는 전국적인 행사를 하기에는 프리미엄 와인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았다"며 "이마트는 전국 주요 점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5개월 전부터 인기 상품 위주로 물량 확보에 나서는 사전 기획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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