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씨티그룹의 비크람 판디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
16일 블룸버그통신은 비크람 판디트 CEO가 물러나고 이사회에서도 탈퇴한다고 보도했다. 판디트의 측근 존 해븐스 최고운영책임자(COO)도 함께 사퇴했다.
신임 CEO는 마이클 코뱃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대표가 맡게 된다. 코뱃 신임 CEO는 하버드대학교 졸업 직후 씨티그룹에 입사, 40여개 사업부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씨티그룹의 마이클 오닐 회장은 “코뱃 신임 CEO는 눈에 띄는 리더십과 강력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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