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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민과 소통하는 ‘사이버 토론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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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구 홈페이지에 토론방 개설·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중 구 홈페이지(www.sdm.go.kr)에 열린 토론방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이버 ‘열린 토론방’은 구민과 함께 구정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동시에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기로 했다.

서대문구, 구민과 소통하는 ‘사이버 토론방’ 개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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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은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항목에 개설되며 ▲진행중인 talk(토론 참여) ▲종료된 talk(피드백 공간) ▲talk 제안방(주민이 주제를 제안) ▲불후의 명작(우수 의견글 게시) 등으로 구성된다.


진행 중인 talk방은 주민과 네티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에 대한 세부설명과 토론기간, 담당부서 등이 등록된다.

종료된 talk 공간에는 마무리된 토론에 대한 분석 자료와 정책반영 정도 등 피드백 자료를 공개하게 된다.


talk 제안방에는 주민들이 주제를 내고 제안된 내용에 대한 댓글 달기, 추천 기능 등이 포함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제시한 참여자를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1명, 장려상 3명, 공감댓글상 1명 등 우수논객으로 선정해 10만원부터 3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 주제를 제안한 주민에게도 ‘주제 제안상’으로 뽑아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토론 주제는 의견수렴이 필요한 구정현안, 시급성과 파급효과, 수혜 범위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첫 토론방 주제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복지 허브화’로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동복지허브화 사업은 지역복지 해결을 위한 일선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 1월 남가좌2동과 충현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는 내년 이 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열린 토론방’을 통해 사전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다.


황도현 홍보과장은 “열린 토론방은 정보화 사회에 맞는 개방형 소통으로 주민의 뜻에 적합한 구정을 수행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과☎330-112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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