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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소통하는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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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4일 서대문 독립공원 열려 일러스트 ,100권 책읽기 독후 기록물,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3,14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북 페스티벌’ 개최한다.


북페스티벌은 ‘책으로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통해 책과 함께하는 길을 열고 그길을 통해 삶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 체험· 도서부서 ▲전시 ▲공연과 행사 등이 준비됐다.


◆책이 된 사람들 - 휴먼 라이브러리

행사 첫날인 13 오후 3시부터 독립문공원 야외무대에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저자인 윤성근 작가 사회로 막을 올린다


윤성근 작가와 함께 ▲ 각자 소지한 책 읽기 ▲읽은 책 소개 ▲함께 읽는 책 이야기 ▲함께 소리 내어 읽기 등이 소개된다.


이 밖에 다 함께 즐기는 독서 레크레이션으로 독서퀴즈, 독서 골든벨 과 책이야기와 노래 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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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라이브러리’는 종이책 대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기부해 스스로 휴먼북이 돼 대출이라는 방식으로 직접 대화를 나누는 일명 살아있는 도서관을 뜻한다.


이번 휴먼북은 왕의 남자의 영화감독 이준익 씨를 비롯 김재왕 변호사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책 읽는 소리, 독립문에서 퍼져나간다.


13일 오후 3시부터는 독립공원 야외 메인무대에서 책 읽는 추억을 만들어 줄 ‘책 읽는 소리, 독립문을 흔들다’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각자 읽고 싶은 혹은 좋아하는 책 한 권을 들고 나와 조용히 읽고 가족과 친구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독서골든벨에서는 다독상, 정독상 등을 선정해 푸짐한 책 선물도 주어진다.


◆ 책과 음악의 만남 - 북 콘서트


북페스티벌 둘째 날 14일 오후 3시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씨를 초청해 독립공원 야외무대에서 ‘앎과 삶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북콘서트에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콩푸스' 등 작가의 저서를 테마로 인문학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또 뮤지션 제갈인철씨가 출연해 초청 저자의 작품을 대상으로 곡을 만들어 책을 노래로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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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책 읽기와 문제점 진단


페스티벌 기간 중 좋은 책을 더 효과적으로 읽기 위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13일, 14일 이틀 간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전단지를 활용해 독서 수준을 확인하고 개별적인 독서상담도 실시한다.


본인의 독서유형을 알고 싶거나 혹은 책 읽기를 싫어하거나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체험 ·도서부서 운영


이 밖에도 ▲수화영상도서·촉각도서 전시 ▲점자명함 만들기 ▲시각예술작가와 그림그리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심리 상담 등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1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창비, 서해문집 등 어린이출판협의회 회원사를 포함한 50여 개 출판사의 우수도서 할인판매도 있어 좋은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공연 ·행사


특히 유율국단 실대악단의 연주,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공연 등 풍성한 무대도 준비돼, 가을 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유율국단 실대악단의 연주는 가야금과 퍼커션,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전통 악기와 모던악기로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의 시간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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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주니어 빅밴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빅밴드로 트럼펫. 트럼본, 섹스폰, 클라리넷, 드럼 등 관악기로 18세까지의 주니어로 구성된 밴드가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관최하고 서대문구립이진아 기념도서관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부교육지원청, 한국도서지도연구회, 어린이출판협의회 ECO. 새하이앤에스가 후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책 읽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미래가 곧 서대문의 미래”라며 “주민의 책 읽을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330-1966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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