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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新 박근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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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다. 박근혜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면서 관련 인맥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9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6포인트(0.61%) 상승한 538.2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나란히 59억원, 4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9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면서 특보로 임명된 사람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터보테크는 창업주인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 특보에 임명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와이지-원은 송호근 대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에 임명됐다는 소식에 4.65%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2.52%), 종이목재(2.44%), 오락문화(1.91%)가 강세고 건설(-0.60%), 통신서비스(-0.54%), 비금속(-0.29%)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08%), 씨젠(4.89%)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다음(-0.96%), 위메이드(-1.99%) 등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576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24개가 하락하고 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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