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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보고 '애인' 찾는 그녀를 향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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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이유, 알고 보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짝 없는 싱글들은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섣부르게 시작한 연애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만남을 가질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외로운 마음에 섣부르게 연애를 시작하지 마라

"조건 보고 '애인' 찾는 그녀를 향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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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유난히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눈이 가기 마련. 하지만 진정으로 끌림을 느끼는 것이 아닌데 외로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만남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주말에 외롭다고 해서 데이트해 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만이 목적이 될 위험성이 있다.

▲ 매일 매일 데이트 하는 불꽃같은 연애를 경계하라


애정의 크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단시간에 잦은 만남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떨어뜨린다. 연애는 긴 호흡이기 때문에 템포를 조절하면서 만남을 가져야 한다. 매일 매일 만나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소모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 조건만 보고 시작하지 마라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건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조건만 보고 시작한 연애는 오래 갈 수 없다. 연애는 시작하는 것 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애를 유지시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조건이 아니라 감정적인 소통이다.


김미경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겨울을 앞둔 시기가 되면 외로운 마음에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는 미혼남녀들이 많아진다"며 "그러나 외로운 마음만으로 시작한 교제는 오래 가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한 감정이다. 조급함을 버리고, 침착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천천히 살피며 소통하라"고 조언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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