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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코스피 1950 공방 'IT·금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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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지속하며 19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강도가 세진 가운데 전기전자(IT)와 금융, 건설 등은 2% 이상 조정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4포인트(1.19%) 내린 1955.40을 기록 중이다.

현재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은 297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198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의 경우 매도 강도를 키운 투신권(-1532억원)과 국가·지자체(-668억원)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5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차익 595억원, 비차익 657억원 순매도.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2.22%), 전기가스업(-2.19%), 건설업(-2.60%), 은행(-2.26%) 등은 2% 이상 조정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의료정밀(2.78%), 운수창고(0.52%)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2.55% 내리며 업종 및 지수 전반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2.97% 내리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B금융 등도 1%대 하락세다. 현대차(0.21%), 현대모비스(1.15%), SK이노베이션(1.57%)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42종목이 상승세를, 56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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