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소셜갤러리가 뭐야?"
골프대회 마케팅에도 SNS마케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8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코오롱 한국오픈(10억원)은 보다 '스마트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넓혔다.
'소셜갤러리'다. 말 그대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채널을 통해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이다. 코오롱 측은 "특별하게 제작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칩이 내장된 'e코오롱카드'를 이용해 대회장 곳곳에 설치된 16개의 리더기에 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SNS 계정에 직접 글을 쓰는 방식과 달리 NFC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텍스트가 자동 업로드 된다. 물론 '인증사진'도 함께 올릴 수 있다. 희망하는 갤러리는 1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lonkoreaopen)을 통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일 대회입장권 1매와 소셜갤러리 기념 패키지를 증정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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