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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 임산부 가방고리 지급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가방고리 엠블럼 표시‥ 임산부들 고충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도시철도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임산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가방고리를 지급한다.


이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은 가방고리를 통해 임신 사실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5, 6, 7,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부터 5~8호선 전역에서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객들 간 임산부를 쉽게 알아보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엠블럼은 가방에 매달아 임산부임을 표시할 수 있는 형태의 고리형으로 제작, 배부된다.

가방고리는 10일부터 5~8호선 지하철역 고객상담실과 ⓘ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아울러 5호선 군자, 천호, 강동역과 6호선 합정, 월곡역에서는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지하철 이용 시 충분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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