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올라 540선을 넘어섰다. 여전히 싸이 관련주 주가가 치솟고 있다.
9일 오전 10시6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9포인트(0.59%) 상승한 540.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46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고 외국인만이 132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가수 '싸이' 관련주가 강세를 지속 중이다. '싸이' 부친이 최대주주인 디아이는 지난 20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급등해 3배 이상 주가가 폭등했다. 전날 8%대 하락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이날은 반등해 2%대 강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84%), 제약(1.78%), 컴퓨터서비스(1.81%) 등이 오르고 있고 인터넷(-0.83%), 금융(-0.6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62%), 에스엠(1.03%), 서울반도체(1.37%)가 상승세고 다음(-2.20%), CJ오쇼핑(-1.27%), 포스코 ICT(-1.22%)는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7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4개가 내림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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