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전일 가수 '싸이'의 무료 콘서트 효과에 관련주가 강세다.
5일 오전 10시16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0.46%) 상승한 533.8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억원, 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73억원 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전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무료 콘서트에 8만여명의 관중이 몰렸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 중 3.98%오르기도 했으나 현재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3.11%), 유통(1.25%), 출판매체복제(1.23%)가 오르고 있고 비금속(-0.35%), 일반전기전자(-0.1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에스엠(3.08%), 서울반도체(2.35%)만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3개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5개가 하락하고 있고 9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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