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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스닥 주식부자 11위..박지만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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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4740억원 주식자산 보유


안철수 코스닥 주식부자 11위..박지만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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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 시장에서 최대 주식부자는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사진)로 총 4740억원어치의 주식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최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효과에 주식이 급등한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3401억원), 3위는 바이오벤처회사인 씨젠의 천종윤 대표(3020억원)였다.

4일 재벌 및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코스닥 시총 300대 기업 주주들의 주식 자산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대 이상 주식 자산을 가진 부호는 총 31명이었다.


이중에서도 최근 카카오톡 게임 '캔디팡' 효과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위메이드 창업주 박관호 대표가 4740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주식 35.8%를 보유해 총 주식자산 3401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바이오벤처 씨젠의 천종윤 대표로 총 주식가치는 3020억원이었다.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성우하이텍 이명근 대표의 주식가치가 2884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고 5위는 동서식품 으로 잘 알려진 김상헌 동서 회장(2866억원), 6위는 스크린 골프 전문업체 골프존의 김원일 대표(2851억원)가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원조격인 에스엠의 이수만 대표는 2622억원을 기록해 주식부호 7위에 올랐고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주식자산 2392억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코스닥 주식부자 11위..박지만 26위

이어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2373억원), 이재웅 다음 창업자(2369억원), 안철수 안랩 이사회의장(2222억원) 순이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도 주식가치가 1038억원에 달해 코스닥 주식부호 26위를 기록했다.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송병준 게임빌 대표, 허용도 태웅 대표,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우종인 비에이치아이 대표, 양용진 코미팜 대표,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등이 주식부호 12~23위에 각기 이름을 올렸다.


부자, 형제, 남매등 일가족이 1000억원 이상 주식 부호로 함께 이름을 올린 곳도 많았다.


먼저 형제인 김상헌 동서 회장(2866억원)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1915억원)이 총 4781억원의 주식을 보유, 코스닥 시장 내 가문별 주식 자산 1위에 꼽혔다. 2위는 서울반도체 이정훈 회장 가족으로 이 회장이 2392억원 규모의 주식자산을 보유했고 아들과 딸인 민호. 민규씨가 각각 1111억원을 보유, 총 4614억원에 달했다. 김영찬 골프존 회장은 아들 김원일 대표와 합해 총 3874억원의 주식을 보유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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