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530선을 넘었다. 모바일게임주들이 돌아가며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10시8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9포인트(0.68%) 상승한 531.1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 각각 156억원, 23억원 어치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2억원 홀로 매도하고 있다.
카카오톡 게임센터 내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론칭한 게임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애니팡에 이은 캔디팡, 보석팡 효과에 조이맥스, 바른손게임즈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위메이드도 9.20% 올랐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5.02%), IT S/W(2.57%), 운송(1.66%)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오락문화(-0.77%), 유통(-0.65%)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5%), 에스엠(2.13%), CJ E&M(4.0%)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파라다이스(-1.10%), 다음(-1.51%), 서울반도체(-1.39%)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21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88개가 내리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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