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홍보원과 김안과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남산 국제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1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갖는다.
이번 축제는 11∼12일 오후 1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무대에서 러시아, 인도, 에콰도르 해외예술단의 공연과 한류홍보미인대회와 한복패션쇼, 리을전통춤공연, 인디밴드공연 펼쳐진다. 또 이미 6일 오픈한 ‘남이섬클래식페스티벌’이 남이섬에서 14일까지 매일 오후2시부터∼6시까지 열린다.
◇남산길걷기대회…출발지점에서 당일 접수도 가능
이와 함께 13일 오전 10시에 서울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하는 ‘남산길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참가 접수가 마감이 임박해 있다. 특히 이 걷기대회는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의 시민건강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티셔츠, 타올, 김밥과 도시락과 물 , 간식 , 파스, 페이스티슈 , 문화상품권 , 백화점상품권 등이 추첨 제공된다.
이정훈 서울문화홍보원 기획실장은 “약7㎞의 남산 산책로에서 살아 숨 쉬는 가을의 자연을 만나고 걷기편한 탄성포장코스에서 가족과 동호회, 연인과 이웃들이 함께 걷는 추억 만들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산길걷기대회 참가비 전액을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의 치료비로 전액기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은 ‘남산국제문화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고 또 당일 오전10시 이전까지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 출발지점에서도 접수가능하다. 문의: (02)538-3324
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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