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9 일대에 지하 8~지상 19층 1개동 총 728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4~19층의 전용면적 20~29㎡ 소형 오피스텔과 지하 2~지상 3층의 상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12일 문을 연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선이다. 2015년 3월 입주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최대 강점은 입지.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사거리의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거리다. 지난 5년간 강남구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강남역에서 가장 가깝다.
강남역 주변은 삼성타운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세무서ㆍ세무사 사무실, 편입학원ㆍ로스쿨학원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직장인ㆍ전문직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국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하루 90만명 추산)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들어서기에는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 상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강남역 1번출구 쪽에 공개공지를 배치했다. 보행자들의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상 3층과 최상층 옥상에 옥상정원이 들어서고, 중정마당과 휴게정원, 필로티 등이 제공된다. 4층과 12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이 회의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미팅룸, 비즈니스 센터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부대시설로 꾸며진다.
지하2~지상 3층엔 연면적 약 1만3000㎡ 규모의 대형 상가가 들어선다. 문의 : 02-539-5114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