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지속가능 모델 갖춘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6차 공모, 인건비·사업개발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8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자치구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제6차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일자리창출 목적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우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로 지원 내용을 다양화했다.
신청업체는 이 중 한 가지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인건비의 경우 2명 이내, 사업개발비는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기관은 일정 부분을 자부담 하게 된다.
대상은 양천구에 소재하면서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및 기업.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내용과 신청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7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지원센터 교육강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있는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원활하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천구는 그동안 총 5차례 공모를 통해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 12호점까지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사회적배려 계층의 신규고용이 창출됐고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제공됐다.
최근에는 우수모델을 갖춘 소셜벤처창업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내 단체 및 기업들은 기한 내 제출서류를 갖춰 직접 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2620-462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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