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 10중 추돌이 벌어져 9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오후 3시 40분께 제주시 용담2동의 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승합차·1t화물트럭 각 1대, 택시 2대, 승용차 5대 등 총 10대의 차량이 추돌했으며 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직후 공항 일대는 한동안 차량통행이 정체돼 도민과 관광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관광버스 기사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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