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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세계민속축전 '대박'..20만 돌파·14억 농산물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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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이영규 기자】지난 1일 개막한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이 행사 나흘 만에 관람객 20만 명과 농특산물 14억 원 판매를 돌파하며 '두마리 토끼잡기'에 성공했다.


5일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이후 4일 동안 축전 행사장 15만5000명, 안성시내 공연장 5만 여명 등 총 20만 명의 관람객이 안성을 찾았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나흘간 행사장 내 농특산물 판매도 14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억6000만 원의 농특산물이 팔린 셈이다.

조직위는 축전 행사장 밖에서 판매된 농특산물을 합치면 판매액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농특산물 판매액은 지난 해 리허설 격으로 진행했던 프레민속축전의 9일 간 농산물 판매액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처럼 축전 기간 중 안성농산물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안성마춤 브랜드로 확고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바가지없이 저렴하게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직위는 이 같은 안성 농산물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행사기간동안 농특산물 판매 목표액을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4년마다 열리는 '문화 올림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3개국에서 1172명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해 다양한 세계 전통 민속 공연과 전통 놀이를 선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안성일원에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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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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