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오산 세교지구 A-7블록에 국민임대주택 822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내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36㎡ 190가구 ▲41㎡ 370가구 ▲51㎡ 186가구 ▲59㎡ 76가구로 구성돼있다. 임대조건은 ▲36㎡ 보증금 1310만원, 임대료 18만2000원 ▲41㎡ 보증금 2270만원, 임대료 19만6000원 ▲51㎡ 보증금 3240만원, 임대료 30만2000원 ▲59㎡ 보증금 37500만원, 월임대료 34만2000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6㎡와 41㎡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화성·평택시 거주자는 2순위다. 51㎡와 59㎡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LH 오산직할사업단 홍보관(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6일이고 계약은 12월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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