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대우건설과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송도 캠퍼스타운’ 1230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중 분양하는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 4~지상 55층, 6개동, 전용면적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송도에서 공급이 적었던 59㎡의 소형 아파트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59㎡ B타입은 ‘거실-방-방-안방’이 나란히 배치된 4베이 구조로 거실과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통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동측에는 수변공간과 축구장 2개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생태연못 그리고 분수가 있는 휴게 쉼터도 꾸며진다. 일반 아파트 3층에 해당하는 6m에 달하는 필로티도 눈에 띈다.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신규 설립되며 뉴욕주립대 등 외국 대학이 들어선 글로벌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도 인접했다. 수변공원과 해돋이공원이 가깝고 이마트 연수점, 송도 컨벤시아, 쉐라톤 인천호텔 등 송도 중심상업시설도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현대백화점 등이 추진 중인 ‘송도 복합쇼핑센터’가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서 오는 12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3월이다. (032)713-5000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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