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로테이션·구글나우 기능 추가‥3G와 LTE 기종 둘다 업그레이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 국내 이용자들도 9일부터 젤리빈 업데이트가 가능해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사의 갤럭시S3도 오는 9일부터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인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갤럭시S3는 지난달부터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와 미국에서 먼저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S3는 이전보다 터치감이 개선되고 음성인식 기능인 '구글 나우’도 추가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기 조정 팝업 플레이 창, 알림 바가 새롭게 구현되고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30~40% 빨라진다.
또한 동영상 촬영 도중 일시정지가 되는 등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며 얼굴 인식을 통해 화면의 방향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기능도 추가된다.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내장 메모리 100MB(메가바이트)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삼성전자 프로그램 'Kies 2.0'을 통해 가능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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